ETF 종목, 기업 정보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에 방어하는 유틸리티 섹터 ETF 알고 투자하기 (XLU, VPU)

주식하는 조대리 2022. 3.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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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경제는 코로나 사태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물가 안정을 위해 양적긴축(QT)를 시행할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그만큼 경제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거죠. 

이런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주가는 하락장에 접어들고, 경제 침체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쇠퇴기에 수혜가 보는 주가 있는데, 그 중 유틸리티 섹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ETF는 무엇인가?

ETF는 각 개별의 개별 주식 종목들을 증권사에서 선별에서 묶어놓은 상품입니다. ETF의 장점으로는 주식과 다르게 상장폐지가 웬만해선 안되기 때문에 원금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죠. 

 

대표적인 미국의 유틸리티 섹터로는 SPDR의 XLU, 뱅가드의 VPU가 있습니다. 두 ETF 모두 대형 상장사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SPDR과 뱅가드는 지수추종 ETF를 대표하는 SPY, VOO를 상장하고 있기도 한 기업입니다.

 

이 유틸리티 ETF는 100% 미국 회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력분야의 81%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멀티 유틸리티도 투자하고 있는데, 도로, 철도, 상하수도, 폐기물 등 도시 기반 시설을 운용하는 산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국가단위로 기업이 운용되기 때문에 가격 등락이 미미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경제 하락기에 수혜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난 5년간 XLU vs VPU 성장률

 

최근 5년간 VPU의 가격 성장률을 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Y와 비교했을 때 근 1~3개월은 감소폭이 적으나, 5년 ~ 15년 사이의 성장률을 더딥니다. 아무래도 국가 기반시설의 산업을 유지하는 ETF이므로, 등락폭이 작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금리 인상, QT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떨어지는 주가를 방어하기에 적절한 ETF 섹터 중 하나로 뽑습니다.

XLE와 VPU의 투자 구성을 확인해보면, 각 투자 품목의 퍼센티지를 제외하곤 동일하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상위 5개 기업은 동일한 회사입니다. 전기, 전력분야에 81%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투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ETF 동일한 섹터를 투자하며, 배당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봐도 될 것같습니다.

 

XLU가 시가총액이 VPU에 비하여 2배 이상 크고 보유 종목은 우량주 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VPU는 전반적인 섹터에 투자하고 싶은 분들이 투자하기 좋은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섹터 모두 기술주에 비하여 눈에띄는 성장은 없지만, 경기 하락장에 방어주로 눈여겨볼만 섹터입니다,

 

  XLU VPU
자산규모 $13.19B $5.54B
보유종목 30 66
수수료% 0.1 0.1
배당률(%) 2.93 2.84
배당 주기 3,6,9,12월 3,6,9,12월

 

 

▶ TOP3 주요 기업 정보

유틸리티 섹터의 대표 기업을 알아보겠습니다.

 

1. 넥스트라 에너지 (NEE)

넥스트라 에너지는 미국 캐나다에서 전기 에너지를 송신 배포하는 회사이며 가스, 석유, 태양 전지, 석탄, 석유, 코크스, 원자력, 풍력 자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또한, 46400메가 와트 발전 용량을 보유하여 전화 무선 인터넷 기업에 광섬유 네트워크를 임대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도 우상향하며 총매출도 우상향 중으로 안전한 회사입니다.

 

2. 듀크 에너지 (DUK)

듀크 에너지는 전기, 가스를 공급하는 미국의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원자력 기업이기도 하며,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등에 발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립시기는 1924년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 ETF가 한 때 인기가 있었듯이, 앞으로 전기차 관련 산업에서 테슬라와 함께 시장 붕괴되지 않고 오래 유지될 회사로 뽑혔습니다.

3. 서던 컴패니 (so)

Southern Company (이하 SO)는 미국에서 10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가장 큰 전기 생산 업체입니다. 바이든 정부에 들어서면서 친환경 뉴딜정책과 관련있는 전기차 투자에 서던 컴패니 참여 소식이 있어 호재로 예상됩니다. 서던 컴패니는 미국 남동부에 전기 시설들을 소유하며, 7개 주에 천연 가스 공급 하고 있습니다.

 

 수익의 약 90%는 규제대상 자회사들로부터 발생하므로 SO의 현금흐름은 안전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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