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종목, 기업 정보

미국 ETF 헬스케어 섹터 알고 투자하기 (VHT, XLV)

주식하는 조대리 2022. 3. 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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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슈로 미국의 증시가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많은 변화가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포에 사라"라는 말이 있듯, 이번기회에 새로 진입하려는 시도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 대표산업 ETF 중 헬스케어 부분을 서술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ETF는 무엇인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개별 종목들을 증권사에서 종합적으로 묶어놓은 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금손실을 피하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됐죠. 

 

많은 분들이 미국 ETF라고 보유하고 계시는데 60%는 IT 분야의 기술주를 보유하고 계십니다. IT 기술주인 SPY, VOO, IVV는 좋은 상품은 분명하나, 특정 섹터의 비중이 높으면 하락장에 직면했을 땐 영락없이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다른 대표 산업 섹터를 알고 보유하고 있으면 리스크를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헬스케어는 뱅가드(Vanguard)의 VHT, State Street의 XLV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핼스케어는 미국 GDP의 17%를 넘어섰고 2028년까지 연평균 5.4%씩 증가해 6조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섹터입니다. 전체 생산량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는 거죠.

 

고령화사회로 갈 수록 의료비용 지출이 계속 증가하고 제약회사, 병원의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필수소비재의 특성을 띕니다.

기술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에 고려하면 좋을 섹터이죠.

 

 

▶ VHT vs XLV 3년간 수익률 추이

3년간 꾸준하게 투자를 했다면 50%이상의 수익을 봤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22년 3월 1일 기준 

VHT는 242.84달러 130.13 달러로 기술주에 비해선 1주당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있습니다.

 

VHT와 XLV TOP10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 기업 모두 TOP10의 기업이 퍼센티지만 다르고 모두 동일합니다.

XLV가 VHT에 비하여 우량주 비중을 크게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VHT는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기 보단 전반적인 헬스케어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ETF 모두 수익률은 비슷하여 취향에 따라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VHT XLV
자산규모 32.78B 15.98B
보유 종목수 444 65
수수료 0.10% 0.12%
배당률 1.16% 1.45%
배당월 3월,6월,9월,12월 3월,6월,9월,12월

XLV는 VHT에 비하여 배당이 높은 대신 수수료가 비쌉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보유 종목이 우량주 중심으로 분배가 되어있고 VHT는 헬스케어 전반적으로 분포가 되어있습니다.

 

수수료와 배당률을 확인하시어 취향대로 투자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 TOP10 주요 기업 정보

헬스 케어 섹터의 성질을 이해하고 투자를 하신다면, 분포되어 있는 기업 정보가 어떤지 확인해봐야할 것 같아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존슨 앤드 존슨(JNJ)

존슨앤드존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제약 및 의료 기기의 세가지 부분을 통해 운영됩니다.

 

가장 핵심은 건강과 복지와 관련된 제품을 제작고, 베이비 케어, 구강 관리, 스킨 케어, 비처방전 의약품, 여성 건강 및 상처 관리시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이 포함됩니다.

 

제약 부문에선 면역학, 전염병, 신경 과학, 종양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의 5가지를 중점으로 하고 있고,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정형외과, 수술, 심혈관, 당뇨병 관리 및 시력 관리 분야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제작합니다.

 

 

 

2.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UNH)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시가총액 90조원에 해당되는 미국의 보험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UnitedHealthcare, OptumHealth, OptumInsight, OptumRx의 4개 부문을 통해 운영됩니다.

 

이 회사는 UnitedHealthcare와 Optum에서 운영하는 두 가지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운영을 하고 있고, 

 

OptumHealth는 의료 제공, 의료 관리, 건강 및 소비자 참여, 건강 금융 서비스에 중점을,

OptumInsight는 데이터, 분석, 연구, 컨설팅, 기술 및 관리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화이자 (PFE)

코로나 19 백신으로 알려진 화이자는 두개의 ETF에서 시가총액 3위에 있습니다.

 

주로 의약품과 백신, 건강, 예방, 치료,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를 하는 회사입니다.

 

4. 애보트(ABT)

혈당수치관리 하는 기기부터 영양제, 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심혈관, 당뇨병, 진단 키트, 신경 형성, 영양물 섭취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5. 애브비(ABBV)

애브비는 애보트회사에서 분산되어서 생긴 회사로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Humira, Skyrizi, Rinvoq등의 면역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대표 섹터인 헬스케어 ETF를 확인해봤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도 꾸준하게 건강관련 이슈를 확인해야합니다. 헬스케어는 배당률도 준수하여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기술주인 SPY,VOO,IVV에는 없는 배당월 9월이 있으므로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작성할 때 생각해볼만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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