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초 개념

경제 기초 개념 : ETF 투자를 할 때 괴리율과 NAV란?

주식하는 조대리 2022. 2. 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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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기 전에 기초적인 개념을 알고 투자를 해야 올바르다고 봅니다.

 

원하는 종목을 매매 하려고 할 때 항상 종목상세를 눌러서 현재의 괴리율과 NAV를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습니다.

 

▶ NAV란?

NAV는 순자산 가치, Net Asset Value 약자로 해당 ETF가 어떤 가치 평가를 받고 있는 지, 실제 가치를 비교하여 합리적인 매수, 매도를 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보아 주식에서 EPS, PER, PBR 개념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투자의 판단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자면,

ETF는 개별 종목들을 하나로 뭉쳐서 장바구니 처럼 만든 펀드 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성에서 주식보다 장점을 가지고 있죠. 

순자산 : 해당 ETF가 가지고 있는 자산 + 자산으로 얻는 보수, 이익

(자산으로 얻는 보수, 이익= ETF의 배당금, 채권의 이자, 현금운용수익, 수수료가 포함됨)

 

매일 장이 마감되면 해당 ETF는 자산에 대한 가치를 계산합니다. 그래서 "NAV", "전일 NAV", "추정NAV" 라고 종목 상세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의 매매와 매도의 양이 넘쳐나고 정확하게 50대 50비율로 시장이 형성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가격과 순자산가치가 달라지게 되는것입니다.

 

요즘과 같이 변동성이 크고 하락, 상승이 이어질때면 더욱 추적 오차도 높아질 것입니다.

 

단순하게 예를 들어 하락장엔 매도가 늘어나고 매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줍줍 제외) 이때, 거래량이 매도가 훨씬 늘어나고 매수가 줄어들게 되어 매도와 매수가 동일한 비율이 될 수 없고, 이로 인해 가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네이버와 나무앱에서 NAV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022.02.28 기준으로 시장가격은 36,605원이고 추정 NAV는 36,635.77입니다. 추적 오차는 0.41입니다.

 

시장 가격이 추정 NAV보다 35원 저평가 되어있기때문에 다음날에는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입니다.

하지만 괴리율이 -0.08%로 적기 때문에 변동성에 의해서 충분히 바뀔 수 있는점 참고해야합니다.

 

추적오차율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1년 기준, 연율기준입니다. 추적오차율은 운용사가 얼마나 잘 운용하는지도 볼수있는 대목으로 볼 수 있죠.

▶ 괴리율이란?

괴리율은 앞서 KODEX200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시장가격과 NAV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식을 보는게 가장 정확하지만, 괜히 수식보면 머리가 아플 수 있으니,

단순하게 말하면 현재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를 %로 나타낸 것이 괴리율입니다.

 

괴리율이 +로 나오면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고평가 되어있는 것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고

괴리율이 -가 나오면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저평가 되어 있어 오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ETF를 구입하실 때 시장가격으로 구매하기보단 지정가로 구입하는 습관을 키워서

비싸게 사는 불상사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운용사에서 괴리율이 크게 되면 의무적으로 왜 괴리율이 높은지 공시하게 되어있습니다.

 

▶ iNAV는 뭘까?

 

네이버 증권을 보게되면 iNAV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AV는 실시간 순자산가치를 추정하는 개념입니다.

iNAV는 indicative Net Asset Value의 약자로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입니다.

 

NAV는 1일 1회 장이 마감되고 계산을 해서 기입하지만, iNAV는 사전적 의미처럼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를 보여줍니다.

iNAV는 10초 단위로 1주가에 대하여 가격을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날 같은 시간에 매수를 했어도 1분 차이로 가격이 변동되어 누구는 상대적으로 더 비싸게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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