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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투자하기

주식하는 조대리 2022. 3. 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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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세계 경제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수산물, 원자재, 유가가 치솟아 소비자 물가도 같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밀과 옥수수 가격이 크게 올라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유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유가를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2.03.07 기준)

최근 유가관련 포스팅, 분석글을 봤을 때만해도 "유가가 90달러에 육박했으니, 경제에 경제 영향이 oo 클 것이다."라는 글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몇일 사이에 껑충 뛰었습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되었고, 서유럽(영국, 독일)의 러시아 석유/가스 의존을 못 떨치고 있어서 유가 가격이 우습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점령되고 공급의 차질이 생기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석유 공급 제재를 피해서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제재를 해제하고 공급하려 하지만,

이란은 러시아의 반대 문제, 베네수엘라는 낙후된 석유 생산 시설로 인해서 공급 제개를 하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ㅣ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유가를 제재하면 유가는 배럴 당 300달러에 육박할 수 있습니다.

 

▶유가 상승시 경제성장률/물가 상승률 변화

이런 고유가 지속되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 김규리

한국경제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00달러일 때 -0.3% 120달러일 때 -0.4% 경제성장률이 하락한다고 분석 발표를 했으며, 연준 파월은 "유가가 10불당 물가 0.2%가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JP모건은 "올해 유가가 185까지 오를 가능성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연준 파월은 코로나 19로인해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존 금리를 3번에 걸쳐서 상승한다고 했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이 하락세가 이어지기 떄문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 기업의 생산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제품의 가격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국민의 90%가 중산층에서 하류층으로 전락하여 소비력이 감소해 경제 체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중산층의 붕괴로 소비가 줄어들면 생산이 줄어들고 고용이 축소, 소비 축소 등 경제 체제에 악순환이 생깁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제품 가격상승, 구매력 하락은 제품 생산 하락을 반복하게 됩니다.

 

과거, 2번의 스태그플레이션이 있었는데, 1974년, 1978년 석유 급등으로 '오일쇼크'가 있던 시기입니다.

 

▶오일쇼크란?

1973년 중동전쟁이 발발하여 석유전쟁으로 전파한 사건입니다. OPEC에서 원유 가격을 17%인상한다고 발표하고, 원유생산을 전월 대비 5% 감산한다고 하여 석유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그리하여 중동산 원유는 1년만에 4배 가까이 올라 중동 석유만 믿고 의지하던 석유수입국들에겐 석유공황 사태를 초래됐습니다. 


결론으로 주식, 투자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식은 크게 하락하고 시장은 안좋아지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당장 석유, 에너지주는 수혜를 입겠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세계경제시작은 악화되고 안전자산 위주로 몰릴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큰 주의를 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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